안전점검·비상 공급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
한국가스공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 평창, 정선 등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본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지난 18~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실 주관으로 강릉관리소 대상 재난안전 추진 실태점검도 시행한 바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 배치 등을 통해 대회기간 중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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