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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맹점 상생협약…1000억원 상생펀드

  • 송고 2018.01.25 10:28 | 수정 2018.01.25 10:2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푸드 폐기 지원 50%까지 확대…상온∙냉장 상품 폐기 지원금 25% 증대

'부진 점포 회생 프로그램' 통해 각종 프로모션 지원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2018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의 수익 개선과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춘 '7大 행복충전 상생 프로그램'을 25일 발표했다.

7大 행복충전 상생 프로그램은 ▲1000억 규모 상생 펀드 조성 ▲푸드 폐기지원 최대 50% ▲상온∙냉장 상품 폐기지원 25% 확대 ▲부진 점포 회생 프로그램 ▲우수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및 장학금 지급 ▲우수 아르바이트 채용 우대 및 창업 지원 ▲청결 우수점포 포상 및 가맹점 동반성장 정책 지속 등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4일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1000억 규모의 가맹점 상생 펀드를 신규로 조성했다. 운영 자금이 필요한 경영주들이 대출할 시 이자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중점 상품인 푸드류(도시락, 삼각김밥, 김밥)에 대한 폐기 지원 규모를 현행 20%에서 최대 50%까지 대폭 확대한다. 상온∙냉장 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관련 폐기 지원 금액도 분기별 30만원(연간 120만원)으로 25%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로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향상과 직결된다는게 세븐일레븐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부진 점포 회생 프로그램'을 통해 점당 연 최대 300만원 규모의 매출개선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장기간 부진 점포의 경우 해지비용을 50% 감면해 주는 출구전략방안도 경영주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내부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청결 부분의 우수 점포 등을 선정해 총 1억원 규모의 포상도 진행한다.

가맹점 복지와 관련해선 타사와 차별화된 우수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고등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고등학생 자녀 장학금은 현재까지 누적으로 7000여명의 자녀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 금액은 12억원에 달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아르바이트에게 경영주의 추천을 받아 입사 지원시 채용 우대도 제공한다. 또한 창업을 원할 경우엔 가맹비를 감액해준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주와 함께 하는 '가맹점 경영개선위원회'도 새롭게 발족했다. 점포의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 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맹점의 영업 체질을 개선하는 종합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점포의 영업 체질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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