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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코스닥보다 非코스피200 종목 수혜 뚜렷할 것-유안타證

  • 송고 2018.01.31 08:44 | 수정 2018.01.31 08:4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비코스피200 종목, 시총 비중 작지만 유입 강도 높을 전망

메리츠금융지주, 광주은행, JB금융지주 등 중형 금융주 수혜

유안타증권은 31일 KRX300지수 도입으로 코스닥 종목보다 비(非) 코스피200 종목, 즉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코스피 종목들의 수혜가 더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KRX300 지수 편입 종목을 확정 발표했다. KRX300 구성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77.7%)과 코스닥 68종목(22.3%) 등 총 305종목이다.

코스닥에서 KRX300지수에 편입되는 주요 종목으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J E&M,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로엔 등이다.

김현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약 40조원으로 추정되는 코스피200 추종 자금 일부인 약 5조원 규모가 KRX300지수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본 시나리오로 코스피200, 비코스피200(코스피에 속하지만 코스피200에 속하지 않는 종목), 코스닥 3가지 시장으로 구분해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 종목보다는 비코스피200 종목들의 수혜가 뚜렷하다"며 "비코스피200 종
목의 시총비중은 약 2.91%에 불과하나 코스닥 종목 대비 거래대금이 작아 유입 강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메리츠금융지주, 광주은행,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코리안리, 메리츠화재, 나이스등 중형 금융주가 1차 수혜 종목들"이라고 판단했다.

반면에 그는 "코스닥 종목들의 직접 수혜는 생각보다 작다"며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언급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자금 유입 규모는 약 508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일평균 거래대금이 3200억원으로 높아 유입 강도는 0.16로 낮은 편이고 시총 대비 0.27%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리노공업, 에머슨퍼시픽, 동국제약, 클리오, 고영, 로엔 등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의 제한적인 수혜를예상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에 속하나 KRX300에 편입되지 못한 종목들은 수급 악화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며 "특히 일부 종목들은 유출 강도가 1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KRX300 대체 효과 정도에 따라 실제 수급 악화도 가능해 보인다"며 신도리코, 경방, 세방전지, 고려제강, 유니드, 한국쉘석유, 대교, 남양유업, 대덕전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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