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이끌 스타트업 집중 육성 확대
금융·비금융서비스 패키지 제공…"성공창업 체계적 지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기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기술혁신형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신성장정책금융센터의 '신성장 공동기준' 9개 테마의 품목 및 관련 기술 보유자 우대)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K-스타트업을 통해 공지하며, 1차 서류평가로 80여개 기업을 선정하고 합격자교육과 PT평가 등을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참여기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기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금융서비스(투자, 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 멘토링, 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제2기 기보벤처캠프에서는 제1기 기보벤처캠프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비된 지원제도를 신설했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이끌어갈 진정한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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