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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세·다우 1.7% 상승마감…이번주 美물가지표 주목

  • 송고 2018.02.13 08:24 | 수정 2018.02.13 08:2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번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지난주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0.37포인트(1.70%) 상승한 2만4601.2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5포인트(1.39%) 오른 2656.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47포인트(1.56%) 높은 6981.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기다리며 일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2.1% 상승하며 가장 크게 올랐다. 기술이 1.8% 상승했고, 에너지가 1.7% 오르는 등 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애플이 4.03%, 보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각각 3.30%와 3.25% 올랐다.

지난주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5.2%씩 하락하며 2016년 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5.1% 내려 2016년 2월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고점에서 10%가량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들어섰다.

반면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85% 부근에서 움직였다.

최근 물가 상승 전망 등으로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물가 상승 기대가 더 높아지면 국채 금리 상승세도 더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동안 증시는 낮은 수준의 국채 금리 영향으로 다른 자산 대비 투자 매력이 높은 자산군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식에 대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한 증시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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