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컬처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신영컬처챌린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디자인, 음악 부문 창작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잇다'라는 주제를 활용해 나무 이미지를 제작한 디자인과 오지현 학생이 수상했다. 음악 부문 대상은 '믿음의 동행자'라는 제목의 음원을 출품한 한국음악작곡과 김혜림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300만원, 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겐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음악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혜림 학생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고민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기업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한 단계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는 "신영컬처챌린지가 학생들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아티스트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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