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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GM사태 안갯속, 한은 차기 총재 두고 '설왕설래', 롯데 주총 D-1, 주담대 연체해도 '헐값 경매' 유예

  • 송고 2018.02.26 19:51 | 수정 2018.02.26 19:5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GM사태 안갯속…외투지역 지정 난항에 노조 상경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GM의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이 쉽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노조가 '상경투쟁'을 예고하면서 GM 사태가 안갯속에 빠져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GM이 요청한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에 대해 GM의 신차 배정 등 신규투자 계획에 달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을 보면 지정 요건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신차 배정과 관련한 투자계획이 어느 정도 돼야 받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차 배정 등을 포함한 GM의 신규투자계획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면서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신차 모델과 성격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소한 5년 이상 생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소한 5년 이상"이라는 조건은 확정된 정부 방침은 아니며 실제 산업부 등은 이번 협의를 통해 GM이 한국에 중장기적으로 계속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갤럭시 S9 언팩]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촛점…카메라 신기능 무엇?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25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공개했다.

이날 첫 공개한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말이나 글보다 사진·동영상·이모지를 활용해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나를 꼭 닮은 아바타로 감성을 나누는 'AR 이모지' 기능을 담았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전작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세계적 음향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 "새 인물 vs 연임"...한은 차기 총재 두고 '설왕설래'

오는 3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 검증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번 주 중 지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한은을 이끌어 갈 총재 후보군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한은 출신과 교수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은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는 관료 출신이나 청와대 출신은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출신 내부 인사로는 장병화 한은 전부총재, 김재천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광주 한은 전 부총재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정통 한은맨으로 한은 내부에서는 통화정책을 이끌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총수 부재 '롯데 주총' D-1…뉴롯데 첫 단추 잘 끼울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구속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지주사 완성을 위한 롯데지주의 분할합병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 회장이 주창했던 '뉴롯데'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첫 단추를 무난하게 잘 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6개 계열사(롯데상사·롯데지알에스·롯데로지스틱스·한국후지필름·대홍기획·롯데아이티테크)에 대한 분할합병안 주총을 개최한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지주사를 출범하면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할 수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등기일(2017년 10월 12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모두 해소해야 한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총수가 부재한 가운데 열리는 첫 주총이자, 지주사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 해운업 재건 '본격화'…"현대상선 100만TEU로 키운다"

정부의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이 본격 가동된다. 현대상선 선복량 100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등 규모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부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르면 다음달 초 '뉴스타트 한국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자와 만나 "3월 중으로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운 재건 기본방향은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 회복이다. 해수부는 △안정적 화물확보 △경쟁력 있는 선박 확충 △선사 경영안정을 통한 해운 매출액 50조원, 지배선대 1억DWT, 원양 컨테이너 선사 100만TEU 달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 주택담보대출 연체해도 '헐값 경매' 유예…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주택담보대출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위기에 내몰린 연체자를 위한 지원책이 나왔다.

경매는 최장 1년간 미뤄주고 그사이 차주가 실거래가에 가까운 가격에 주택을 처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체이자와 원금 상환 부담도 덜어주는 한편 연체자가 빚을 갚을 능력이 생겼다면 상환 기간을 최장 35년으로 늘려준다.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주택담보대출 연체 차주의 주거안정과 재기를 위해 담보권 실행유예와 담보주택 매매지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용회복위는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을 30일 이상 연체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경우 최장 1년 동안 담보권 실행을 유예한다.

다만 연체 차주의 보유주택이 한 채이며 부부합산 연 소득은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은 6억원 이하여야 한다. 또 저당권자인 채권금융사가 담보권 실행유예에 동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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