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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이후 2회 연속 어닝쇼크…투자의견↓-삼성證

  • 송고 2018.02.28 08:59 | 수정 2018.02.28 08:5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작년 3분기 이어 4분기도 어닝쇼크…"실적 신뢰도 하락"

삼성증권은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상장 이후 2회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종가 13만원을 36.15% 밑도는 수치로 사실상 매도 의견을 표한 것이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211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1539억원, 순이익은 60.5% 증가한 1606억원"이라며 "시장전망치 대비 매출액 -6.3%, 영업이익 -30.8%, 순이익 -17.4% 하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에 관한 회계기준 K-IFRS 제 1115호 조기 도입에 따라 2016년 및 2017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회계기준 변화에 따라 2016년 및 2017년 재무제표 재작성에도 불구하고 2016년 대비 2017년 영업이익이 정체된 것은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유럽 램시마 5000억원, 유럽 트룩시마 5000억원, 유럽 허쥬마 2000억원, 미국 인플렉트라 2000억원을 포함한 2018년 가이던스 1조4000억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에 따르면 올해 추가적인 바이오시밀러 판가 인하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 후 4분기 재차 어닝쇼크를 기록함에 따라 실적 신뢰도가 하락했고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FDA Form483 영향으로 미국 트룩시마 및 허쥬마 허가도 2분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4일 MSCI 편입, 12월 9일 코스닥150 편입,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후 코스닥 대장주 등극 기대감으로 11월 15일 이후 주가는 72.3% 상승했다"며 "2017년 PER(주가수익비율) 84.9배, 2018년 PER 78.9배 등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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