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인기상품 '새우깡' 판매량 뛰어넘어
폭발적 인기에 연중 판매 상품으로 운영
GS25는 지난달 9일 출시한 '유어스돈코츠라멘'이 20일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일간 20만개 판매는 같은 기간 스낵카테고리 1, 2위를 달리고 있는 유어스버터갈릭맛팝콘과 오리온꼬북칩(콘스프맛)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이는 전통적인 인기상품인 새우깡, 새우탕큰사발(용기면), 칠성사이다캔(250ML), 허니버터칩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라고 GS25 측은 설명했다.
GS25는 돈코츠라멘을 당초 올 4월 초까지 한정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연중 판매 상품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유어스돈코츠라멘은 냉장면 스타일의 조리면으로, 냉장면과 차슈(삶은 돼지고기), 삶은 계란, 죽순, 미역, 숙주나물을 담고 일본 현지 액상 소스를 동봉해 일본 현지에서 즐기는 듯한 돈코츠라멘을 구현해 냈다.
현지 액상 소스와 쫄깃한 면의 식감을 잘 살려낸 덕분에 SNS상에서는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종서 GS리테일 조리면 MD는 "협력업체와 함께 면 전용 공장 설립 후 출시한 김치말이국수, 자루소바 등이 인기를 끌며 조리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돈코츠라멘의 폭발적인 판매로 우리나라에서도 조리면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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