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직원들이 혜민 스님의 강연을 들으며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SK케미칼은 6일 '그리움' 3월 인문학강연에 혜민 스님을 초청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지난 2012년에도 '행복해지는 것, 용서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이 날 강연은 혜민 스님의 최근 저서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그리움홀에 모인 SK케미칼 임직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혜민 스님은 완벽하지 않고 문제투성이로 가득찬 삶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우며 마음을 치유하란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강연을 들은 SK케미칼 직원은 "힐링 멘토인 혜님 스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다"며 "마음 속 깊숙이 응어리져 있는 미움을 떨쳐버리고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을 배운 유익한 강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10월 본사 이전과 함께 회사 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키워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그리움'은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총 162회에 걸쳐 진행된 '그리움' 인문학 강연은 매월 1회 아침 강연과 저녁 공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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