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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엑스, 지난해 당기순익 273억원…전년비 121%↑

  • 송고 2018.03.07 16:48 | 수정 2018.03.07 16:4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연간 매출 전년비 17%·순영업익 40%·당기순이익 121%↑

지난해 총 수송객 수 약 584만명…평균 탑승률 82% 돌파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연간 매출액이 크게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에어아시아엑스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연간 매출액이 크게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에어아시아엑스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연간 매출액이 크게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4분기 매출액은 12억2000만 링깃(약 33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1억7000만 링깃(약 3228억원)보다 약 4% 상승했다.

연간 실적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상승한 45억6000만 링깃(약 1조2581억원)·순영업이익은 약 40% 상승한 1억1500만 링깃(약 31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무려 전년 대비 121% 상승한 9890만 링깃(약 273억원)을 기록했다.

항공사의 수송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수송승객 수와 유효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per kilometres·ASK)도 각각 25%와 19%씩 크게 상승하며 연간 평균 탑승률 82% 돌파를 견인했다.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2017년 총 수송 승객 수는 약 584만명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아시아 엑스 및 계열사를 제외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상승한 26억6000만 링깃(약 733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97억1000만 링깃(약 2조6791억원)·연간 순영업이익은 8% 상승한 15억9000만 링깃(4387억원)을 기록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2017년은 그룹 차원에서 항공기를 30대 추가 도입하고 공급 좌석 수를 10% 늘리는 등 외형적으로 크게 확장하면서도 견고한 실적으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고 탑승률과 최대 매출을 기록한 에어아시아 엑스의 경우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더 많은 직항 노선의 개발과 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승 노선 확충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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