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자료 제공 등 성실한 실사 협조 약속
"GM이 충실히 협조해 원만한 실사 진행 기대"
산업은행은 GM 실사 킥 오프(Kick off) 미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GM은 경영상황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료제공 등 성실한 실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산은은 이번 실사를 통해 이전가격, 본사 대출의 고금리, 본사 관리비, 기술사용료, 인건비 등 원가 구조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9일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나 이견을 좁히고 이번 주 실사 개시에 합의했다.
산은 관계자는 "GM이 약속한대로 성실한 자료제공 등 실사에 최대한 충실히 협조해 실사가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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