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헌혈 캠페인 진행…130여명 동참
연말엔 헌혈증 모아 아동 소아암 환자 위해 기증 계획
삼성엔지니어링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137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이들도 줄을 이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중 24명은 헌혈증을 기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헌혈증을 모아 연말, 삼성서울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며, 이는 아동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에도 189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윤서희 선임(30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 매번 헌혈에 참여 중"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사뿐만 아니라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의 각 현장에서도 헌혈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13일에 평택 현장에서 총 27명의 회사 임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달 말까지 용인, 기흥화성 현장 등에서도 헌혈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며, 회사는 약 100여명의 현장 임직원이 헌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