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핵심업무지구(CBD)에 있는 오피스 빌딩 '캐논브리지하우스' 인수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영국 런던의 오피스 빌딩을 함께 매입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런던 핵심업무지구(CBD)에 있는 오피스 빌딩 '캐논브리지하우스'를 최근 3800억원에 매입했다.
미국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이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에서 매물로 내놨고 경쟁 입찰을 통해 미래에셋과 NH가 인수했다.
양사가 900억원씩 총 1800억원을 투자했고 나머지 2000억원은 대출로 조달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각각 보유지분 가운데 500억원씩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재매각하고 400억원어치씩은 계속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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