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교육생 80명 베트남 교육부 인정 수료증 획득
2013년부터 5년간 약 2500명 대상 실질적인 취업·창업 교육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설립한 직업훈련센터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의 8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국제봉사기구(KV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3년 11월 호치민에 한-베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한 후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을 통해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베트남 청년들에게 회계, 한국어, 컴퓨터수리, 컴퓨터OA 등의 직업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4억원을 후원해 5년간 약 2500명의 베트남 청년들에게 취업 창업교육을 지원했다.
지난 6개월간 교육과정을 수강한 120명의 교육생 가운데 전공 시험을 통과해 전 과정을 이수한 80명이 센터 인증서와 함께 베트남 교육부가 인정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지난 7기까지 센터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대부분의 청년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의 중소기업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기업의 회계업무, 통역, 사무직, 컴퓨터 수리, 관리직으로도 취업에 성공하는 등 호치민 지역 내에서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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