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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점포 재배치 현재진행중…"중복 지점 정리"

  • 송고 2018.04.18 15:26 | 수정 2018.04.18 15:4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이달말 도보 10분 거리 여수WM과 여천WM 통합해 여수WM으로 새단장

랜드마크 지점 신설 등 고객 중심 점포 재배치…겹치는 영업망 없게 재편

미래에셋대우가 올해도 점포 통합을 계속한다.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가 올해도 점포 통합을 계속한다.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가 점포 재배치를 계속한다. 영업망이 겹치는 곳을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자산관리센터(IWC)센터를 포함한 점포수가 작년 3분기 말 기준 172개에서 작년 말 기준 164개로 재편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도 중복 점포를 효율화하고 랜드마크에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월 서초동WM과 역삼동WM을 통합해 강남센터WM으로 새출범했다. 3월에는 서전주WM과 전주중앙WM을 통합해 접근성이 더욱 뛰어난 곳에 서전주WM으로 새단장했다.

이달 말에는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여수WM과 여천WM을 통합해 여수WM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말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대우로 합병하면서 점포 통합이 추진됐다. 인위적인 통폐합은 최소화했지만 각각 대형 증권사인 만큼 지점 수와 근거리에 중복되는 지점이 많았다.

한 건물 안에도 복수의 지점이 자리하면서 고객들의 혼선과 불편함이 있어 통폐합이 불가피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한해 중복 점포 19개를 통폐합했다. 작년말에는 영등포·목포·도곡 등지의 중복되는 지점을 합쳐 계좌를 한곳으로 이관했다.

대신 임직원 100여명 규모의 대형 복합점포인 IWC가 신설되고 기존 점포를 확장하는 등 점포 4개가 새로 생겼다. 우체국과 협업한 금융복합점포도 2곳이 오픈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점포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중복되는 지점을 줄여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며 "고객 중심의 점포 재배치와 중복 점포 효율화, 랜드마크 건물에 대한 점포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에 점포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면 그만큼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한 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점포 효율화가 대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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