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태광 상장 이후 작년까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된 적 없어
한국거래소는 18일 유니셈과 태광 등 12개사를 '2017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각 기업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유니셈은 1999년, 태광은 1994년 상장한 이후 작년까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적 없는 점 등을 평가받아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뽑혔다.
인터로조는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모두투어와 서울반도체는 기업설명회(IR) 활동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종합평가 상위 법인에는 게임빌, 메디포스트, CJ프레시웨이, 엘오티베큠, 유니테스트, 제이브이엠, 테크윙등 7개사가 포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업무 유공자 표창을 통해 상장사의 성실공시 풍토가 조성되고 코스닥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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