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무공무원과 공매업무 협업방안·조세행정 현안사항 논의
"세무담당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세수확보에 기여할 것"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강남 교보타워 23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지역 세무공무원 및 캠코 공매 업무 담당자 등 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세 및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서울지역 총 72개 세무서 및 지자체 소속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체납조세 정리업무 교육 △캠코와 세무공무원간 협업 방안 △조세행정의 현안사항 공유 등 상호간 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6년 12월 캠코와 서울시가 체결한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공매를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체납 압류자동차 공매'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정해원 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 세미나 개최 등 세무담당기관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체납조세 정리 활성화 및 세수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공매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세 3912억원, 지방세 1056억원 등 총 4968억원의 체납세액을 회수해 국가 및 지자체의 재정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