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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락 효과에 고배당· 저평가 ETF 주목

  • 송고 2018.04.26 15:51 | 수정 2018.04.26 17:22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분배기준일 오는 30일…내달 3일 분배금 지급 몰려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ETF 분배금 지급 없어

분배기준일인 30일을 기점으로 내달 초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이 지급된다. 26일까지 고배당· 저평가 ETF를 매수하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사진=픽사베이

분배기준일인 30일을 기점으로 내달 초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이 지급된다. 26일까지 고배당· 저평가 ETF를 매수하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사진=픽사베이


상장지수펀드(ETF) 분배락을 앞두고 고배당주·저평가 된 ETF에 관심을 두라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ETF 분배기준일은 30일이다. 이를 기준으로 내달 분배금이 지급된다. 분배락일이 27일이어서 이날까지 ETF를 매수해야 분배금 수령 조건을 충족한다.

ETF는 다양한 주식을 편입하고 있는 만큼 일반 기업 주주와 마찬가지로 배당금 성격을 지닌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식 배당금과 지급 기준일은 다르다. 주식 배당금은 매년 3, 6, 9, 12월 마지막 거래일을 지급 기준일로 삼는다. 반면 ETF 분배금은 1, 4, 7, 10월 마지막 거래일이 지급 기준일이다.

ETF 중에서도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 등 파생형 ETF는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규정 상 분배금은 분배기준일 기준으로 10영업일 내에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다.

ETF 상품마다 분배금 지급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통상 비슷한 날짜에 분배금 지급이 이뤄진다. 이번엔 내달 3일 상당 수의 ETF 분배금 지급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전문가는 "분배기준일인 30일까지 ETF 결제금이 완벽하게 들어와 있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ETF 분배금은 내달 3일에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분배율이 크고 분배락 효과가 작은 고배당주 ETF나 미수 배당금이 보수적으로 산정된 저평가 ETF 매수를 노리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와이즈에프엔과 KB증권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배당 수익률이 높고 분배락 당일 시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ETF는 ARIRANG 고배당주, TIGER 코스피고배당, KOSEF 고배당 등이다.

KB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고배당주 ETF는 분배락 당일 시가 하락폭 중 일부를 장중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며 "미수 분배금을 보수적으로 산정할 시 ETF가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돼, 12월 주식 배당락 이후부터 4월 말 분배락 이전까지 저평가된 ETF 매수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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