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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70.73달러…3년래 최고치

  • 송고 2018.05.08 09:41 | 수정 2018.05.08 09:4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란 및 베네수엘라 지정학적 위험 확대

미 원유시추기수 전주比 9기 증가한 834기

국제유가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 등의 영향으로 70달러선을 돌파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1달러 상승한 70.7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0달러 상승한 76.17달러에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 2014년 11월26일 각각 배럴당 73.69달러, 77.75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9달러 상승한 72.46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유예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합의(JCPOA) 체결국들이 핵합의 내용을 수정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재개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7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현재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유량이 추가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다.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2017년 하루 평균 약 192만배럴에서 올해 3월 기준 약 150만배럴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미 원유시추기 수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베이커 휴즈(Baker Huges)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미 원유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9기 증가한 834기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92.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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