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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와 스킨십 강화

  • 송고 2018.05.23 15:12 | 수정 2018.05.23 15:1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희망의 집짓기' 공동후원…시멘트·물류비 포함 1억 상당 지원

이병무 회장 의견 따라 8월 양사 임직원 '삼척 집짓기' 봉사

(왼쪽부터)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무,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가 23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2018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공동후원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무,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가 23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2018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공동후원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가 한 가족이 된 한라시멘트와 스킨십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육송, 철송, 해송 등 전국유통망을 확보한 빅3업체로 재탄생한 양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며 직원들 간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2018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집기' 사업에 시멘트를 전량 지원하는 공동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은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 계열사로 편입된 후 한라시멘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의 의견으로 이번에는 양사가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무,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강릉 옥계 공장장)와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올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 1106톤과 물류비 등 약 1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각각 한국해비타트 충남 천안 현장(196톤)과 강원 삼척·경기 시흥 현장(910톤)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오는 8월에는 양사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삼척 현장 집짓기 자원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시멘트 전량 지원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해왔다.

임경태 대표는 "이번 시멘트 지원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하나가 돼 공동후원을 진행함으로써 해비타트 협약의 의미를 높이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로 이번 후원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양승조 전무도 "오늘 이 자리는 나눔에 대한 약속의 자리이자 특히,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가 한 가족이 돼 진행하는 첫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커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아시멘트(내륙사)는 지난해 한라시멘트(해안사)를 인수했다. 이후 양사는 육송, 철송, 해송 등 전국 운송망을 보유한 '시멘트 빅3'업체로 거듭났다.

업계에서는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기존의 수도권 중심의 수요처에서, 한라시멘트의 주요 유통망인 경상도와 전라도는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시멘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관련 임경태 대표는 "초반이라 바쁘지만 어느 정도 방향은 잡아서 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잘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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