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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CATL 주가 강세 속…2차전지 재평가 전망

  • 송고 2018.06.15 09:07 | 수정 2018.06.15 09:08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CATL 직접 비교 통한 LG화학 '경쟁력 부각'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업체인 CATL이 상장 이후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LG화학 사업가치에 대한 평가 기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 및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높은 신뢰성과 생산 규모, 소형전지 경쟁력 등에서 CATL와의 비교 우위를 통해 전지사업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황유식 연구원은 "중국 최대 중대형 이차전지 기업 CATL은 지난 11일 심천거래소 상장 후 전일까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9조2000억원으로 시작해 전날 17조7000억원으로 기업가치는 8조6000억원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황 연구원은 "중국 시장 상한선 10% 기준 하루 1조5000억~2조원 기업가치가 상승 중"이라며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 CATL 주가는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규모와 성장성, 수주규모 등을 통해 LG화학과 CATL의 자동차용 이차전지 경쟁력 비교 시 현재는 유사한 수준이나 3세대 배터리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에는 LG화학이 다소 앞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부터 주문 받은 3세대 이차전지 수주 규모가 월등히 크고, 수주량에 기반한 설비 증설 규모도 앞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 설비는 한국과 미국, 유럽(폴란드), 중국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생산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은 소형전지 사업을 보유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7월에는 신규 제품(L Shape 폴리머전지)이 출하될 전망이고, 원통형 전지는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실적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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