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7
23.3℃
코스피 2,564.63 1.12(0.04%)
코스닥 733.52 9.79(-1.32%)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102,832,000 332,000(0.32%)
ETH 3,869,000 275,000(7.65%)
XRP 766.7 22.6(3.04%)
BCH 515,300 2,100(-0.41%)
EOS 630 11(1.7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상승, WTI 70.53달러…美 "이란산 원유 수입시 강력 제재"

  • 송고 2018.06.27 09:50 | 수정 2018.06.27 09:5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6월 셋째주 미 원유재고 전주比 260만배럴 감소 추정

사우디, 7월 원유생산량 하루 1100만배럴까지 증산 계획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요구 등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 영향으로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45달러 상승한 70.5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58달러 상승한 76.3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2달러 상승한 73.03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기업들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11월4일까지 수입을 중단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4월 하루 평균 258만배럴에서 5월 238만배럴, 6월 193만배럴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미 원유재고 감소 추정, 캐나다 원유생산시설 가동 중단 지속 등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6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6월 둘째주 미 원유 재고는 4억2700만배럴이었다.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된 싱크루드(Syncrude)사의 하루 평균 36만배럴 규모의 중질원유 정제시설의 가동재개가 7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반면, 사우디의 증산 가능성과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사우디는 7월 원유생산량을 6월 대비 일평균 20만배럴 증가한 1100만배럴까지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1% 상승한 94.66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4.63 1.12(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7 16:24

102,832,000

▲ 332,000 (0.32%)

빗썸

11.07 16:24

102,934,000

▲ 410,000 (0.4%)

코빗

11.07 16:24

102,860,000

▲ 189,000 (0.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