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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RAN 얼라이언스' 참여…개방형 5G 표준 추진

  • 송고 2018.06.28 11:16 | 수정 2018.06.28 11:1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해외 대형 장비사 규격 의존성 낮추고 국내 중소 5G 생태계 활성화 앞장

2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에서 열린 O-RAN Alliance 창립 총회에서 KT 전홍범 소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2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상하이 케리호텔에서 열린 O-RAN Alliance 창립 총회에서 KT 전홍범 소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KT가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과 함께 '개방형 5G 표준'을 추진한다.

28일 KT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AT&T, 차이나 모바일, 도이치 텔레콤, NTT도코모, 오렌지 등 12개 주요 통신사가 참여한 가운데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창립총회가 열렸다.

O-RAN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화를 위해 조직한 단체로 현재는 통신사들만 참여하고 있으나 향후 글로벌 5G 장비 제조사들도 가담할 예정이다.

개방형 5G 네트워크는 전용 기지국 장비를 사용하던 폐쇄적 기존 무선 네트워크와는 달리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의 연동이 가능해져 중소기업들도 쉽게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지국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 해 AI, 블록체인 등의 최신 IT 기술을 5G 망에 쉽게 접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KT는 향후 5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O-RAN의 7개 작업 분과에 참여해 △5G 개방형 가상화 기지국 구조 △AI 기반 5G 네트워크 운용 △5G 장비 간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 정립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O-RAN 활동을 기반으로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5G 장비와 상호 호환되는 차별화된 5G 무선 장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전무)은 "내년 초로 다가온 5G 상용화를 위해 개방형 5G 네트워크를 위한 글로벌 협력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글로벌 연합체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1등 5G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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