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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임 자회사 CEO와 경영 협약

  • 송고 2018.07.03 08:51 | 수정 2018.07.03 08:5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경영체질 개선·조기 사업정착 통한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 주문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전날 서울 서대문 소재 본사에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의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전날 서울 서대문 소재 본사에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의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전날 서울 서대문 소재 본사에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와의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회장은 경영협약식에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에게 "취임 초기 조직 안정화를 통해 사업추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에게는 "조기 사업정착을 통해 농협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튼튼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 자회사에 경영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다. NH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여신 확보,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젊은 고객층 유치, 내부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김 회장은 NH농협리츠운용은 범농협 부동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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