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GS리테일의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을 점쳤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과 관련,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453억원, 5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편의점 기존점신장률 회복 및 비편의점부문 손익개선 효과로 7분기 만에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2분기 편의점 점포의 실질적 증가는 137개를 기록했고, 기존점 신장률은 1.0%를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 기존점신장률은 3.0%이상까지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 편의점 산업의 점포당 매출액 하락폭이 컸던 만큼 기저가 낮고, 담배부문 회복이 추가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비편의점 부문과 관련해선 “호텔과 슈퍼를 중심으로 한 손익개선이 진행 중이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슈퍼는 2분기에도 5.0~6.0% 수준의 기존점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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