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혹서기 수면실 운영
피회복 돕고 안전사고 예방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50일간 혹서기 수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대 근무자들의 피로 회복을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직원 기숙사 여유 호실 일부가 수면실로 활용될 예정이며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밤샘 작업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작업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거주지가 먼 직원들이 피로감 없이 안전 귀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혹서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및 위생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운영, 현장 순회진료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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