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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Q 영업익 3780억원…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 송고 2018.07.25 16:08 | 수정 2018.07.25 16:0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건설 7%대 영업이익, 상사 2분기 연속 5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

"차별화된 경쟁력 바탕 내실있는 성장 확고히 할 계획"

삼성물산은 2018년 2분기 매출 7조9280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1%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3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어났다.

매출은 유가 상승 및 트레이딩 물량 증가(상사), 패션 브랜드 판매 호조 및 식음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국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 개선(건설), 트레이딩 물량 증가(상사) 등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익성 중심의 견실 경영 체계가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2680억 (국내외 8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평균)를 상회하는 3780억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부문의 이익 개선 및 상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 사업부문별 고른 실적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건설부문은 7%대 영업이익, 상사부문은 2분기 연속 5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상사부문은 2분기 매출 매출 3조547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4% 증가했다.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인한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조13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 증가한 243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지만,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큰 폭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매출은 4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 판매량 증가로 매출 상승, 스포츠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익 소폭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리조트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07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 감소한 600억원이다.

해외 식음사업 호조로 매출은 일부 증가했으나 이상 기후 및 비용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 및 견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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