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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폐차대상차량 무료조회 서비스 실시

  • 송고 2018.08.01 08:51 | 수정 2018.08.01 08:4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보험사로부터 폐차대상차량 매일 취합해 제공

"안전성 문제 '침수차' 무료조회서비스도 지원"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 폐차사고 무료조회 서비스 이용 화면ⓒ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내 폐차사고 무료조회 서비스 이용 화면ⓒ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국토부, 보험사와 협력해 침수 전손이나 심각한 사고로 폐차 처리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폐차사고 무료조회 서비스를 '카히스토리'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이후 자동차 사고로 전손처리 발생차량 중 폐차돼야 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보험사로부터 침수전손이나 일반 전손사고로 인한 폐차대상 차량을 매일 취합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폐차될 차량이 폐차되지 않고 정상차로 불법유통 되는 행태를 원천 차단하고 국민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 국토부가 시행한 폐차이행확인제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7월 말 현재 보험사가 전손처리해 폐차돼야 할 차량은 1만7000여건으로 연간 5만여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량이 멀쩡한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침수로 인해 물기를 머금은 침수차의 경우 차량부품의 부식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는 침수전손차량 및 침수분손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모든 침수차량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토부, 금감원 등 정책당국과 손해보험사는 중고차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2017년 1월 이후 발생하는 침수전손차량은 모두 폐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침수정보 이외에도 카히스토리에서 차량번호나 소유자 변경이력이 많은 경우 차량 구입시 주의가 요망된다. 침수차 무료조회 서비스에서는 차량번호가 없어 조회할 수 없는 경우 차대번호로 조회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카히스토리 서비스가 레몬마켓인 중고차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더욱 국민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신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는 2003년부터 자동차보험 사고자료를 토대로 중고차사고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 보험사에 보험사고 발생사실이 신고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경우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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