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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3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 송고 2018.08.08 09:22 | 수정 2018.08.08 09:2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당초 발행금액 대비 6.7배 주문 몰려…발행금리 3.994% 확정

SK브로드밴드가 3억 달러(한화 3375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채권 발행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BNP파리바·HSBC가 맡았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0월 만기도래하는 해외채권 상환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일 아시아·유럽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선언한 후 수요예측을 진행, 총 20억 달러(2조2500억원)의 주문이 몰려 최초 제시한 미국국채 5년물에 1.45% 수준의 가산금리 대비 0.275% 낮은 1.175%의 가산금리에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는 올해 초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준이다. 최종 발행금리는 3.994%, 쿠폰금리는 3.875%로 책정됐다.

참여 125개 기관 중 아시아와 유럽의 비중이 각각 85%와 15%를 차지했다. 투자자 유형은 자산운용사 73%, 은행 17%, 보험사 등 기타 10%로 구성됐다. 글로벌본드는 오는 13일 납입을 마친 후 싱가폴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피치레이팅(Fitch Ratings)은 "SK브로드밴드가 통신과 미디어 및 유무선 통합에 있어 SK그룹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료방송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외화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투자자와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기가인터넷, 미디어 플랫폼, IoT 등 안정적 사업 전망과 신뢰를 이끌어 낸 것이 유효했다"면서 "글로벌 우량 채권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최적의 금리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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