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대신에프앤아이 전자단기사채를 세전 연 2.70%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대신에프앤아이 전단채는 신용등급 A2 안정적(2018.07.31/한국기업평가), 만기는 오는 11월 2일(78일), 연 수익률은 세전 2.70%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가 진행중인 '나인원 한남' 사업 관련 임대모집 성과가 양호해 유동성 부담이 완화됐으며, 준공시점까지 추가적인 재무부담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것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등급을 책정했다.
해당 전단채의 최소 투자금액은 1억원이며 원리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받는 할인채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대신에프앤아이에 대해 "나인원 한남 사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나왔지만, 최근 임대 모집률이 90% 이상 달성되며 해당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며 "2개월 수준의 단기에 2.70% 수익률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만기 1개월 이내~3개월, 금리 4.1~2.5%까지 다양한 전단채를 게시해 놓고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자단기사채는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홈페이지 또는 MTS인 영웅문S에서 온라인으로 매수 가능하며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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