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코리아 2018 개최
"4차 산업혁명,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은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틸코리아(Steel Korea) 2018'에 참석해 "공급과잉 및 보호무역 확산에 맞서 정부와 합심, 업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우호적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고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스틸코리아는 과거 철강산업발전포럼으로 39회까지 열리다 2015년부터 대한금속재료학회와 공동으로 산업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융합을 위해 '스틸코리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네 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홍경태 대한금속재료학회장, 박명재 국회의원,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민철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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