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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8.87달러…열대성 폭풍 '고든' 미 상륙

  • 송고 2018.09.05 10:12 | 수정 2018.09.05 10:0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엑손모빌, 쉐브론 등 멕시코만 해상플랫폼 생산 중단

미국 쿠싱 지역 원유 재고 약 75.4만배럴 증가 추정

국제유가가 미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7달러 상승한 69.8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상승한 78.17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0달러 상승한 76.88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열대성 폭풍 '고든'이 미 멕시코만을 지나며 카테고리 1등급의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ExxonMobil), 쉐브론(Chevron) 등이 멕시코만 일대의 해상 플랫폼 근로자 철수와 생산 중단 조치를 내려 하루 평균 약 15.7만배럴의 석유, 0.23Bcf의 천연가스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열대성 폭풍의 진행방향이 동쪽으로 틀어져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 멕시코만 지역은 미국 전체 원유 생산량의 17%, 천연가스 생산량의 5%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쿠싱 지역의 재고 증가 전망과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젠스케이프(Genscape)사에 따르면 WTI 실물인도 지점인 미국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8월24일 이후 약 75만4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95.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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