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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유료방송 최초 '선택약정할인제' 요금 도입

  • 송고 2018.09.18 10:00 | 수정 2018.09.18 08:2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방송+인터넷 가입 시 누구나 동일한 '30% 요금할인' 혜택 제공

과다경품 출혈경쟁 방지·서비스 품질 중심 경쟁 구도…마케팅 선순환 기대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도입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18일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적용한 새로운 요금제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공개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고객이 위성-안드로이드UHD방송 'sky A(스카이에이)'와 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했을 때 사은품을 제공하는 대신 매월 요금에서 3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바일에 국한됐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로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10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새로운 요금제는 위성-안드로이드UHD방송 'skyA12.1(skyUHD Green A+)'과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결합 가입 시 적용된다.

skyA12.1(skyUHD Green A+)에 스카이인터넷(100M)을 결합하면 월 1만9800원(VAT포함),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월 2만2000원(VAT포함)으로 고품질의 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모바일과 달리 약정종료 이후에도 별도의 재약정 없이도 요금할인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약정이 필요 없어 약정 종료 후 서비스 이용기간 및 위약금에서도 고객은 자유로워 진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새로운 요금제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 할인제도로 도입하게 되면서 이용자간 경품 차별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송통신업계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다경품 출혈경쟁을 서비스 품질중심의 경쟁으로 선 순환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요금제 개편뿐만 아니라 위성 플랫폼 본연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고효율 압축기술 'HEVC' 시연도 선보였다. 고효율 압축방식(HEVC)을 HD 실시간 채널에 적용한 것은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유료방송 업계 최초이다.

지난 8월 무궁화 7호 위성 중계기 상용화로 용량을 기존대비 30% 추가로 확보해 차세대 압축방식(HEVC)기술을 적용한 'Super HD(초고화질 HD)'채널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uperHD 채널은 기존 HD 채널보다 선명한 UHD급 화질로 1080i와 1080P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현재 1080i 방식의 Super HD 채널 20개를 다양한 인기 장르 채널에 적용해 UHD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1개 채널을 추가해 화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1080P 방식의 채널(Full HD)은 라이브 생중계 방송에 최적화된 실감영상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1080i 방식 보다 정보량을 두 배로 많이 내보내기 때문에 선명하고 떨림 없는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1080P급의 채널은 10월 1일자로 J골프에 적용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SBS골프 채널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타사의 경우 1080i 신호의 STB단에서 화질을 개선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방식을 적용하나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1080P 방식의 Full HD채널에서는 방송신호 송출 단에서 원본 화질 자체를 개선하여 전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를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에 유료방송사 최초로 도입했다"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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