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로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는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순위로 평가를 받은 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2순위에 오른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1조원을 관리한다. 광주은행은 제2금고로 지정돼 특별회계와 11개 기금 등 3000억원을 담당하게 됐다.
약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년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심의 결과 이들 은행은 금고 관리 능력과 재무구조 안정도, 지역사회 편의성 및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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