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1
23.3℃
코스피 2,593.82 15.48(-0.59%)
코스닥 753.22 11.84(-1.5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429,000 279,000(0.3%)
ETH 3,685,000 78,000(2.16%)
XRP 740.2 1.4(-0.19%)
BCH 497,300 1,500(0.3%)
EOS 678 16(2.4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유가 상승, WTI 71.92달러
···미-사우디 갈등 심화

  • 송고 2018.10.17 10:36 | 수정 2018.10.17 10:31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이란 원유 수출 250만b/d→133만b/d 추정

11월 미 셰일오일 771만b/d로 증가 전망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재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71.92달러로 전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상승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3달러 증가해 81.41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7달러 하락해 78.83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이란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미국과 사우디 간의 긴장 고조, 미 달러화 약세 등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국 셰일 생산 증가 전망은 상승폭을 제한하기도 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사에 따르면 이란 원유 수출은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전인 4월에 하루 평균 250만배럴에서 10월 둘째주 하루 평균 133만배럴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다만, 자동원격수신장치인 AIS에 잡히지 않는 선박을 포함할 경우 이란 원유 수출은 하루 평균 약 150만배럴 규모로 추정된다.

미국은 사우디 언론인인 자말 카쇼기 암살 의혹으로 사우디의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사우디는 대응할 것이라고 반격하며 갈등 심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석유를 무기화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석유협회(API)는 10월 둘째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했던 220만배럴 증가가 아닌 210만배럴 감소한 4억900만배럴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 인덱스도 전일 대비 0.01% 감소하면서 95.05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 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11월 미국의 주요 셰일분지 7곳의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해 국제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10월 하루 평균 762만 배럴에서 9만 배럴 증가해 11월에 하루 평균 771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15.48(-0.5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1 05:18

93,429,000

▲ 279,000 (0.3%)

빗썸

10.21 05:18

93,438,000

▲ 333,000 (0.36%)

코빗

10.21 05:18

93,524,000

▲ 415,000 (0.4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