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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유럽 고부가 플라스틱 시장 정조준

  • 송고 2018.10.18 13:54 | 수정 2018.10.18 13:5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파쿠마 2018 참가해 친환경 POM 및 차량 경량화 제품 전시

독일 및 이탈리아 현지기업과 파트너십 체결·공동 개발 행보

코오롱플라스틱의 '파쿠마 2018' 전시 부스 전경.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의 '파쿠마 2018' 전시 부스 전경.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플라스틱이 유럽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유럽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16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개최된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FAKUMA) 2018'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 전시회에서 친환경 POM(폴리옥시메틸렌)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테마로 꾸몄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기존 제품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친환경 POM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및 전장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절연 및 난연 특성이 뛰어난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와 폴리아미드(PA), POM 소재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 외에도 커넥터, 프로텍터 하우징, 충전기, 보빈, 릴레이, 발전기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을 선보였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유럽 현지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발로그플라스틱(Barlog Plastics GmbH)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이탈리아의 전문 가공업체와도 공동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올해 말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3분기 기준 누적으로 작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고, 내년에는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제휴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유럽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기술 지원까지 고객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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