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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28일 오전 삼바 분식회계 사태 관련 토론회 주최
- 송고 2018.11.27 22:13 | 수정 2018.11.27 22:0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증선위 삼바 분식회계 판정 이후 대책 및 과제 논의
ⓒ김병욱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분당을)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판정이 남긴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서 결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 분식회계 판정과 관련해 원인을 분석하고,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른 공정가치평가 방식 등 분식회계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았고 손혁 계명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패널토론자로는 참여연대 홍순탁 회계사를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유승경 책임연구원과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동현 회계사, 청년공인회계사회 이총희 회계사가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삼바 분식회계 증선위 판정 이후 열리는 첫번째 토론회인 만큼 활발한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삼바 분식회계 이후 과제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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