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상품명과 가격, 상품 이미지로 빽빽하게 채워 전송하는 '스마트 메시지(문자를 통한 세일, 사은행사, 특가상품 제공)'를 주 고객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었던 세일 우편광고물(DM)을 없애고 스마트 메시지를 강화해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신세계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모피 대형 행사의 주 고객인 40~60대 세대가 평소 모바일 기기 사용 시 글씨가 작아 불편해 하는 점을 착안해 글씨 크기는 두 배 이상 키우고 상품 이미지 수는 3배 이상으로 늘렸다.
신세계는 향후 스포츠 페어, 멘즈위크 등 대형행사 진행 시 발송되는 스마트 메시지도 주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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