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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122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 송고 2018.12.03 19:22 | 수정 2018.12.03 19:1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두나무앤파트너스·뮤렉스파트너스 등 7개사 참여

빅데이터 및 AI 기술개발, 인재채용 등 적극 추진

어니스트펀드 임직원 단체사진ⓒ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펀드 임직원 단체사진ⓒ어니스트펀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총 12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등 리딩 투자사를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TL자산운용, 베이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14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투자에 참여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자회사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카카오스탁을 성공시킨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긴밀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어니스트펀드는 기대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야놀자, 두나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한 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벤처캐피탈사(VC)다. 2008년 이후 투자한 기업수는 64개, 투자금액 2063억원, 평균 IRR(내부수익률) 23.8%를 기록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6년 P2P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의 투자를 이끌어 낸 데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부터 누적 9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전문 P2P금융 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투자유치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인재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종합 투자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업계 최고의 투자 파트너사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고금리대출을 혁신하는 기술기반 금융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대체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P2P금융만이 만들 수 있는 금융의 공유경제를 실현하며 4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라운드를 이끈 뮤렉스파트너스 오지성 상무는 "어니스트펀드는 금융과 기술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핀테크 대표기업으로, 기술을 바탕으로 왜곡된 대출시장을 혁신하고 전국민 간편투자 시대를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과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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