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고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한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모두 석권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해당 기업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지수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만족도도 함께 측정했다.
롯데면세점은 '냠' 브랜딩 및 풀파티, 할로윈파티 등 젊은 층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국내 최대 규모의 VIP 휴게 공간인 스타라운지 오픈 등 편의성이 개선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딩 확대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하고 체계적 관리에 힘써왔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진단 제도를 도입해 점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공유해 현장 서비스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전문화를 위해 직무 교재 제작 및 배포와 함께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객들로 구성된 '서비스 서포터즈'를 모집해 각 지점들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오픈한 스타라운지는 고객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게공간으로 자리잡으며 롯데면세점의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