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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연내 카풀 개시 가능성↑-메리츠

  • 송고 2018.12.06 08:36 | 수정 2018.12.06 08:3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 카풀의 본격 출시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2019년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가장 큰 변수는 모빌리티의 추가 수익화 여부"라며 "12월 현재 카풀 등록된 드라이버수는 약 6만명·기본요금도 3000원으로 책정되며 출시 가능성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은 연말송년회 등 택시 수요가 풍부한 성수기이며 카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인력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이에 카카오 카풀 서비스의 연내 개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카풀 출시로 내년 카카오 모빌리티 매출액은 742억원(대리 451억원, 카풀 71억원, 스마트호출·즉시배차 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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