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개당 사회공헌기금 50만원씩 누적…청각장애인 위해 쓰여
지니뮤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8년 시즌 동안 수원 kt 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구성된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kt 위즈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사회공헌기금 50만원을 누적시켜 마련한 성금이다.
지니뮤직은 kt 위즈와 함께 2015년부터 3회째 '홈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니뮤직 홈런존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로하스로 총 6번의 홈런을 쳤다. 이어 유한준이 4번, 박경수가 3번의 홈런을 쳤다.
kt 위즈는 올해 22번의 지니존 홈런을 달성하며 지니뮤직은 총 1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성금은 청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신체적 활동과 다른 감각을 이용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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