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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4Q 영업익 전년동기비 27.6% 하락할 것-유진
- 송고 2018.12.24 09:01 | 수정 2018.12.24 08:5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목표주가 3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방민진 연구원 "전체 연결 영업익 감소 예상"
유진투자증권은 풍산의 올해 연결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24일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4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하락한 6239억원,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379억원 수준"이라며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한 35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체 별도 영업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보이지만 연결 영업익은 감익을 예상한다"며 "전기동 평균가격이 전기 대비 4.2% 하락한 톤당 6145달러고 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하락한 2874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방 연구원은 "전기동의 4분기말 평균 가격이 전분기말 대비 높아 재고평가이익이 전기동 가격 하락을 상쇄해 메탈 관련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실적 전망치도 내놨다. 방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달러화 강세로 전기동 가격이 6000~6300달러 수준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3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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