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개월 만에 다운로드 50만 돌파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감상
U+아이돌라이브(Live)가 출시 2개월 만에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영상 업데이트로 내년 상반기 내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에 2D·3D VR 영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은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하는 각도로 아이돌 무대를 180도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SBS MTV '더쇼' 생방송 출연 대상 아이돌 공연시 VR 영상을 동시 촬영해 2D VR 영상을 제공한다. 공연 본방송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영상은 별도 3D VR 영상으로도 추가 촬영해 제공한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내년 본격 5G 시대에는 초고화질, 증강현실(AR) 등 5G에서 가능한 기술을 대거 접목해 진화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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