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히트 상품이었던 인가샌드위치 시즌2를 선보이며 샌드위치 열풍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인가샌드위치2탄(2,200원)'은 일명 아이돌 가수가 즐겨먹는 샌드위치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인가샌드위치'의 뒤를 잇는 시리즈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인가샌드위치2탄'은 부드러운 빵 사이에 계란과 옥수수콘이 함께 버무려진 '계란옥수수콘샐러드'와 '게맛살햄샐러드'를 겹겹이 넣고 달콤한 블루베리잼을 듬뿍 발라 완성한 상품이다. 또한 1탄의 딸기잼 대신 사내 품평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루베리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샌드위치 열풍을 불러일으킨 세븐일레븐 '인가샌드위치'는 지난해 9월 4일 첫 출시 후 지난 22일까지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7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제치고 샌드위치 카테고리 판매 순위 1위에 올라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가샌드위치의 인기는 샌드위치 전체 매출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인가샌드위치 출시 이후 지난 22일까지 샌드위치 전체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MD(상품기획자)는 "지난해 출시한 인가샌드위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올해에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며 샌드위치 열풍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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