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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청담러닝, VR·AR 기반 교육 서비스 시연
- 송고 2019.02.24 09:00 | 수정 2019.02.22 15:3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기가 라이브 TV와 올레 tv 'TV쏙' 활용, 우주체험 교육 제공
청담러닝 아이가르텐(i-GARTEN) 수업에서 아이들이 KT '기가 라이브 TV'로 360도 VR 영상을 체험하고 있다.ⓒKT
KT는 청담러닝과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아이가르텐(i-GARTEN) 졸업기념 수업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우주체험 어학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2월 청담러닝과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R·AR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첫 시범사업으로 청담 아이가르텐 서초반포원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시범수업에서는 KT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 라이브 TV(GiGA Live TV)'를 활용한 VR 우주체험 서비스와 올레 tv 'TV쏙'을 활용해 외계인과 함께 영어동요를 부르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수업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우주선 탑승부터 발사, 대기권 진입, 우주에서 바라본 행성과 지구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모든 과정을 360도 VR 영상으로 체험했다. 또 VR 속에서 우주인들에게 졸업 축하인사를 받았다.
KT는 우주체험 서비스를 다른 영어학원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치부 대상 서비스뿐 아니라 중등부 학생 대상 VR 교육 서비스도 개발해 후속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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