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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사장, 대우건설 주식 매입…왜?

  • 송고 2019.02.28 09:15 | 수정 2019.02.28 10:3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김형 사장 포함 임원진 33명 대우건설 주식 약 20만주 장내 매입

작년 호실적 바탕으로 한 미래성장 확신·책임경영 의지

김형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

김형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33명이 약 20만주에 달하는 회사주식을 매입했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입은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각 임원들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김형 사장 취임 이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기업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은 물론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Build Together'와 4대 핵심전략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7조, 영업이익 1.5조원의 글로벌 Top 20 진입을 이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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