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김명중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월 1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다.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1월 21일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지원자 20명 중 4명을 면접대상 후보자로 선정했고 지난달 18일 면접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이날 신임 EBS 사장을 임명했다.
김명중 신임 EBS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3월 7일까지다.
김 신임 사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 독일 뮌스터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리랑TV 부사장,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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