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계약 체결
도로공사가 국내 민간기업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우간다에서 고속도로 개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도로공사-경동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우간다 정부로부터 51억원 규모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되며 양 사 전문가 27명이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사업 우선순위 결정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정부 공무원 기술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영국과 동일 등 5개 업체를 제치고 사업을 수주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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